쌀쌀한 날씨지만 찬란한 늦가을 10월 후반을 더운 나라로 피신하여 꿈 속에서 보내다 돌아오니 가을은 저만큼 달아나고 추위가 내 몸과 마음을 웅크리게 한다. 하지만 언제나 아름다운 우리의 들과 산의 풍경이 아니던가 올해만큼 맑고 찬란하게 선명한 빛깔로 물들어 내 눈을 이만큼 황홀하게 하기는 오랫만이라 여겨.. 산, 들, 강, 바다 2012.11.19
9월의 내마음 이른 아침 창 밖에서 들어오는 햇살을 보며 살며시 눈 뜨고 일어나는 고마움과 행복감에 즐거움으로 오늘 하루도 시작되고 또 저물었으니 그저 고맙고 감사함으로 매일을 보내도 짧은 삶인것을 항상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이해하고 또 이해하며 친구들 후배들 스치는 내 이웃의 모든 사.. 카테고리 없음 2012.09.19
아름다운 휴양도시 태안으로... 초목이 물을 머금어 윤기를 뽑낼만하여 상쾌한 기분으로 여행길에 올랐다. 군 전체가 동쪽만 육지에 붙어있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반도 태안 해안선이 길고 아름다워 우리나라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이라고. 118개의 절경인 섬들로 이루어졌단다. 빗물로 흘러내린 황토의 자국이 선명.. 햇살과 연못의 여정 (국내) 201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