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을 돌아나오는 길의 야생화와 들꽃들 꽃의 여왕이 즐긴다는 5월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어머니의 입원으로 내려갔다 올라왔다 하느라 정신이 없다. 이제 많이 회복 되시어 퇴원하니 조금은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아직 마음을 놓을수 없어 늘 불안하다. 오늘은 모처럼 짬을 내어 귀엽고 정다운 꽃들을 보며 마음을 달래본다. 나에.. 작은행복 야생화 2008.05.29
눈은 쌓였어도 마음은 춥기만 하여... 오랫만에 정다운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밤 늦게 둥지로 돌아오는 길 빗방울이 맞이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눈이 내린다더니... 아침에 창문을 밀치니 차 지붕 위에 하얗게 눈이 쌓였다. 그렇게 눈이 내리는 모습 보고파 했건만 아쉬운 마음에 또 몸을 추스리기 힘들다. 내 마음 속이 텅 비.. 나무, 꽃, 새 2007.12.07
6월의 추억을 먹고 사는 나그네... 6월의 꽃잔치를 시작하며 연꽃은 지천으로 피어 장관을 이루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 송이씩 피어 시선을 끌 때도 그 청초함을 놓칠수가 없다. 야생화들은 무심히 옆을 스쳐 지나가면 몇 달을 다녀도 그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다.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자세하게 살펴보.. 작은행복 야생화 2007.10.07
날마다 느낌이 다른 꽃들의 모습 날마다 같은 자리에 피어 있는 꽃이라 하여도 보는 날마다 그 느낌이 다른 것은 내가 너무 예민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조금 덜 벌어졌던 꽃봉오리가 더 활짝 열리기도 하고 이른 아침이라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봉오리 한 낮의 더위에 조금은 지쳐 보이기도 한다. 사람들의 표정이 기분에 따라 .. 나무, 꽃, 새 2007.09.19
관악산 야생화들을 추억 속에 간직하고... 어제 이미지 이중 사진틀을 하여 올리려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짝꿍 친구가 만나잖다. 우린 특별한 선약이 없는한 연락만하면 언제나 O.K이다. 언제나 서슴없이 마음을 털어 놓을수도 있고 좋아하는 취미도 공통점이 많다. 난 이런 친구가 있어 행복하다. 장마가 지루한 무더운 여름이 다가와도 만나면 .. 작은행복 야생화 2007.07.13
즐거움과 행복을 일구어 가는 나의 삶 (5.8~5.13) 동반자와 난 어제 장마가 시작 된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위하여 예약을 취소하지 않고 새벽부터 서둘렀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가족이나 자식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기쁨과 즐거움을 만들어 가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하려고 한다. 다행히 강촌엔 비가 별로 내리지 않았고 우린 .. 나무, 꽃, 새 2007.06.22
나무꽃들과 야생화들 ( 5월 6~7일 촬영 ) 난 아직도 5월의 다정함이 좋다. 앞으로 많은 날들을 5월을 뒤돌아 보며 살련다. 5월의 따사로운 날씨가 좋고 5월에 피는 화사한 꽃들의 싱그러움이 또한 좋다. 연한 녹색의 부드러움이 좋고 그들의 그윽한 눈빛이 나를 놓아주지 않는다. *** 난과 앵초가 이렇게 사이좋게 속삭이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나무, 꽃, 새 2007.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