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나날을 꽃들로 엮어가고파 지난 4월말부터인가? 모였던 사진들 7월 마지막날 다시 꺼내본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있어 내 마음속에 아름다운 꽃무늬를 수놓으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보자 날씨는 하루종일 무덥고 TV에선 선거결과 소식과 유병언 운전기사 소식만 가득하다. 이런 선거결과를 만들어낸 우.. 작은행복 야생화 2014.07.31
철따라 찾아오는 고운 친구들 이젠 7월도 중순이 휘파람 소리내며 지나가는 중이고 내일이면 무더위 알리는 초복이라는데 난 찾아오는 꽃벗들도 미처 맞이하지 못하고 장마철이라 비마저 찔끔거리니 고운님들 모습 찍으러 가려다 주저 앉고 말고... 6월의 꽃들 예쁜 모습 보며 휴일의 오후를 보낸다. 비가 내리거나 그렇지 않으면 .. 작은행복 야생화 2010.07.18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구리 시민공원의 여유로움 가을이 되어 여행길에 오르면 차창 밖으로 보이는 코스모스의 물결이 내 마음속에 즐거움과 행복을 가득 채워주곤 하였었다. 더구나 어렸을적 시골집 사립문 밖에 나서자마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들이 나를 반기곤 하였었다. 참으로 많은 시간 코스모스를 사랑하며 정을 주었었다. 하지만 해가 갈수.. 작은행복 야생화 2009.10.04
아름다운 꽃들로 마음을 휑궈보고 오랫만에 꽃들 모습 들여다 보며 얼굴에 밝은 웃음 찾아보고 가슴 속의 가라앉은 찌꺼기들 걸러내 보려고 컴 앞에 앉아 보지만 생각만큼 상큼해지지 않는다. 무더운 날씨와 세상 돌아가는 소식들과 나의 가뿐하지 못한 몸 컨디션 때문이리라. 매일 한두번씩 쏟아지는 빗줄기가 우리나라 장마와는 달리.. 작은행복 야생화 2009.07.27
빗줄기 소리에 행복의 향기는 가슴 속에 스며들고... 이젠 햇살이 나무 그늘을 만들어도 언제쯤 비가 내리려나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조금씩 내리는 것보다 시원한 소나기를 좋아하는데 변덕이 너무 심하여 별로 즐길수도 없다. 찍어둔 사진들이 굳은 날씨에 곰팡이 날까봐 꺼내어 바람결에 널어놓고 들여다 보니 그냥 젖혀두고 한 해를 보내기엔 너무 .. 작은행복 야생화 2008.07.26
강천산을 돌아나오는 길의 야생화와 들꽃들 꽃의 여왕이 즐긴다는 5월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어머니의 입원으로 내려갔다 올라왔다 하느라 정신이 없다. 이제 많이 회복 되시어 퇴원하니 조금은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아직 마음을 놓을수 없어 늘 불안하다. 오늘은 모처럼 짬을 내어 귀엽고 정다운 꽃들을 보며 마음을 달래본다. 나에.. 작은행복 야생화 2008.05.29
추운 날 살며시 꺼내 보는 나의 행복 이젠 12월이 되고도 4일이 되었다. 올해가 시작 되어 펼칠 꿈들을 그려본 것이 얼마 되지도 않은것 같은데... 벌써 새로운 해의 새로운 소망들을 생각해야 하다니... 지나간 날들을 돌아보고 즐겁고 행복했던 일들을 흐뭇한 미소로 떠올려 보자 아직 이루지 못한 일들은 지금부터 시작하면 될테니까 서두.. 작은행복 야생화 2007.12.04
6월의 추억을 먹고 사는 나그네... 6월의 꽃잔치를 시작하며 연꽃은 지천으로 피어 장관을 이루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 송이씩 피어 시선을 끌 때도 그 청초함을 놓칠수가 없다. 야생화들은 무심히 옆을 스쳐 지나가면 몇 달을 다녀도 그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다.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자세하게 살펴보.. 작은행복 야생화 2007.10.07
관악산 야생화들을 추억 속에 간직하고... 어제 이미지 이중 사진틀을 하여 올리려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짝꿍 친구가 만나잖다. 우린 특별한 선약이 없는한 연락만하면 언제나 O.K이다. 언제나 서슴없이 마음을 털어 놓을수도 있고 좋아하는 취미도 공통점이 많다. 난 이런 친구가 있어 행복하다. 장마가 지루한 무더운 여름이 다가와도 만나면 .. 작은행복 야생화 2007.07.13
5월의 야생화들을 돌아보며 5월의 어느 봄날 반가운 친구들의 연락이 왔다. 난생 처음으로 만나서 산에 오르자 했다. 가까운 관악산이지만 각자 삶의 터전에 엎드려 지내다가 이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자유인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하산하며 야생화에 관심이 있는 친구와 꽃들을 살피는데 입구.. 작은행복 야생화 200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