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과 연못의 여정 (국외) 25

니찌꼬와 리버콰이의 여유로움과 콰이강의 다리

옆지기와 난 무척이나 여행하는걸 즐겼었다. 요 근래에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좋아하는 유적지 탐방을 접어두고 체력을 단련하는 즐거운 게임에 열중하여 연중행사가 되었다. 3월초 부터 17일간 모든 잡념들을 뒤로하고 따스한 곳에 가서 운동 열심히 하고 잘 먹고 잘 자며 몸과 마음속에 쌓여있는 찌꺼..

난생 처음 넉넉한 여유로움으로 화려한 외출에 도전하다.

튼튼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자유인으로 거듭난지 1년 6개월만에 화려한 외출을 계획한 우리 부부는 상하의 나라 태국으로 날아들었다. 보통은 관광과 유적지 탐방을 위한 여행이었으나 40여년을 가정과 사회와 나라를 위해 성실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 왔으니 이제 조그만 여유좀 부려보자고 작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