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마지막 날을 지새며 오월의 내 삶을 행복스럽게 가꾸어준 꽃들을 오월의 마지막 날에 정리하느라 꼬박 밤을 지샌다. 날마다 나를 반겨주고 즐거움으로 채워주던 너희들이 있어 환희와 기쁨으로 환하게 웃으며 너희와 이야기하며 ... * 모란 (목단) * 큰방가지똥 * 피나물 (노랑매미꽃) * 매발톱꽃 퍼래이드 * 금란초 * 꽃잔디.. 작은행복 야생화 2006.05.31
풀 같은 꽃, 꽃 같은 풀 지난 4월과 5월에 찍어 두었던 야생화들을 나의 게으름으로 하여 이제야 정리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이름찾기에 매달렸고 그러다 보면 매일매일 눈에 띄는 것들이 새로우니 또 찾아야 하고 어제보다 오늘이 더 활짝 핀듯하여 망설이고... 1. 우산나물 2. 인동덩굴 (금은화) 3. 참바늘골 4. 큰 애기나리 5. .. 작은행복 야생화 2006.05.21
이름 모를 님들이여! 너희들의 마음은 다 예쁘고 깜찍하고 향기로운데 왜 아직도 내 마음은 열리지 않는지 모르겠다. 너희들에게 붙여준 사람들이 지어놓은 이름을 찾아 헤매고... 그래도 찾지 못하면 한쪽으로 밀어 놓고 이제 너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아서 알면 더 좋고 몰라도 아끼는 다정함으로 사랑하는 벗으로 .. 작은행복 야생화 2006.05.04
작지만 큰 행복주머니 그 동안 알지 못하고 지나친 작은 꽃들을 자세하게 들여다 보니 참 재미있다. 자유인의 취미활동으로 이들을 찍어 정리해 보아야겠다. 예쁘고 아름답긴 하지만 이름을 몰라 아쉬움이 쌓여간다. 아무리 책을 들여다 보아도 찾기도 어렵고 사진으로 보아서는 잘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지만 이름을 모르면.. 작은행복 야생화 2006.04.29
꿈과 희망을 잉태하고 그저 길을 걷다가도 여행을 하다가도 작은 꽃이 피어나는 모습만 눈에 띄면 발걸음 멈추고 한없이 들여다 보며 탄성을 지르는 연못이 그저 귀엽게만 보였었다. 이젠 내가 자유인이 되었으니 여유로운 마음에 그렇게 좋아하는 꽃들을 찍어 놓고 오래 오래 보여 주자고 마음 먹었다. 이왕이면 접사를 하.. 작은행복 야생화 2006.04.19
깜찍하고 반가운 꽃들 서욿대공원에서 ( 05.04.25 ) 한탄강 고석정에서 ( 05.06.30 ) 어느 화단에서 ( 05.07.10 ) 국립현충원 뒷산에서 ( 05.08.27 ) 국립 현충원 뒷산에서 ( 05.08.27 ) 서울대공원에서 ( 05.08.27 ) 국립현충원 뒷산에서 ( 05.09.13 ) 국립현충원 뒷산에서 ( 05.09.16 ) 국립현충원 뒷산에서 ( 05.09.16 ) 우리집 화단에서 ( 05.09.16 ).. 작은행복 야생화 200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