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과 연못의 여정 (국외)

나평과 홍하 ( 2 )

황금햇살 2006. 3. 24. 16:18

             세계 최대의 나평의 유채밭에서

하루 종일 나평의 유채에 취하고 그  속을 걸어보고...... 

4시간을 달려도 유채꽃이고,

 지평선 대신 유채꽃이 하늘과 맞닿아 있는 곳,

그 곳이 나평이다.

 

 나평의 아름다움은 유채꽃밭 사이로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밀고

있는 기이한 산들로 더해지고 계림과 같이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절묘한 모양이 산들이 유채꽃밭 사이로 듬성듬성 서 있는 모습은

그대로 한 폭의 동양화였다.

 

 

 

 

 

 

유채밭 근처에 10단으로 물이 떨어지는 구룡폭포를 보러와서

케이블 카를 기다리며 무우를 먹어도 보고.....

무우는 물이 많고 시원했다.

긴 칼로 쓱쓱 깎아주면 통채로 무우를 들고 다니며 먹는다.

 

대나무로 만든 초소인가? 이층 대나무집 아래로 수로가 나있고

물을 막았다 터 놓았다 하는 것 같았다.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간 곳에서 내려다 본 풍경.

머리에 화환을 쓴 중국내 여행객들의 모습이다.

 

*^*뒤의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민속옷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과 함께......바이족의 복장인가?*^*

 

폭포를 보고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1시간 반 정도 걸려서

소삼협으로 갔다. 가는 동안 우리는 소수민족의 하나인 바이족 마을을

지났다.유채꽃밭 사이로 바이족 마을 속을 지났다.

 

 

황금연못

그리고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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