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나평의 유채밭에서
하루 종일 나평의 유채에 취하고 그 속을 걸어보고......
4시간을 달려도 유채꽃이고,
지평선 대신 유채꽃이 하늘과 맞닿아 있는 곳,
그 곳이 나평이다.
나평의 아름다움은 유채꽃밭 사이로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밀고
있는 기이한 산들로 더해지고 계림과 같이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절묘한 모양이 산들이 유채꽃밭 사이로 듬성듬성 서 있는 모습은
그대로 한 폭의 동양화였다.
유채밭 근처에 10단으로 물이 떨어지는 구룡폭포를 보러와서
케이블 카를 기다리며 무우를 먹어도 보고.....
무우는 물이 많고 시원했다.
긴 칼로 쓱쓱 깎아주면 통채로 무우를 들고 다니며 먹는다.
대나무로 만든 초소인가? 이층 대나무집 아래로 수로가 나있고
물을 막았다 터 놓았다 하는 것 같았다.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간 곳에서 내려다 본 풍경.
머리에 화환을 쓴 중국내 여행객들의 모습이다.
*^*뒤의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민속옷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과 함께......바이족의 복장인가?*^*
폭포를 보고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1시간 반 정도 걸려서
소삼협으로 갔다. 가는 동안 우리는 소수민족의 하나인 바이족 마을을
지났다.유채꽃밭 사이로 바이족 마을 속을 지났다.
황금연못
그리고
햇살
'햇살과 연못의 여정 (국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평과 홍하 ( 4 ) (0) | 2006.03.24 |
---|---|
나평과 홍하 ( 3 ) (0) | 2006.03.24 |
곤명에서 여정은 시작되다. ( 1 ) (0) | 2006.03.24 |
터키 여행을 다녀와서 ( 7 ) (0) | 2006.03.24 |
터키 여행을 다녀와서 ( 6 ) (0) | 2006.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