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5월의 다정함이 좋다.
앞으로 많은 날들을 5월을 뒤돌아 보며 살련다.
5월의 따사로운 날씨가 좋고
5월에 피는 화사한 꽃들의 싱그러움이 또한 좋다.
연한 녹색의 부드러움이 좋고
그들의 그윽한 눈빛이 나를 놓아주지 않는다.
*** 난과 앵초가 이렇게 사이좋게 속삭이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 영산홍은 언제 보아도 영롱함과 화사함이 신비롭고 아름답다.
*** 딸기꽃은 활짝 피었건만 먹음직스러운 빨간 딸기는 언제쯤...
*** 모란 : 새로 터 잡은 곳이 낯설어 수줍지만 꽃송이는 호화롭다.
내년엔 잎도 활짝 날개를 펴고 돋아나 제 모습을 찾으려나?
*** 또 다른 품종의 영산홍이 나도 보아 달라 아름다움을 뽑내고 있다.
*** 산사나무의 꽃 : 사람들이 잘 알아주진 않지만 가을의 붉은 열매도 곱다.
*** 오동나무의 꽃은 워낙 나무가 잘 자라서 높은 기상을 찍을수 없다.
*** 보리수나무의 꽃이 희게 피어 점차 누렇게 변해간다. 열매는 붉다.
*** 참바늘골 : 6~7월에 다갈색 꽃이 하나씩 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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