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꽃, 새

즐거움과 행복을 일구어 가는 나의 삶 (5.8~5.13)

황금햇살 2007. 6. 22. 17:04

동반자와 난 어제 장마가 시작 된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위하여 예약을 취소하지 않고 새벽부터 서둘렀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가족이나 자식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기쁨과 즐거움을 만들어 가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하려고 한다.

다행히 강촌엔 비가 별로 내리지 않았고 우린 즐거웠다.

 

부부가 같이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만들어 공유하고

각자 즐기는 취향도 존중하여 자유롭게 하고 있다.

서로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함께하는 시간을 즐겁게 보내려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배려함이 진정한 동반자의 도리라 여긴다.

 

그렇게 믿고 의지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노라면

아무리 험한 세상일지라도 외롭지는 않으리라.

 

*** 민들레 홀씨 되어 바람 타고 날아가리 행복을 찾아서...

 *** 벋은씀바귀 : 씀바귀의 종류도 몇가지 되고 비슷한 꽃들이 많다.

 *** 괭이밥 : 잎을 언뜻 보면 토끼풀 같이도 보이나 밤이나 흐린 날은 중심선을 따라

반으로 접혀지고 새콤한 신맛이 난다. 노란색 꽃이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핀다.

 *** 모과 열매 : 분홍색 꽃이 예쁘게 피더니 이렇게 타원형 열매가 열렸다.

 *** 소나무 : 바늘잎이 2개가 한 묶음이 되고 달걀형의 자주색 암꽃은 새로 자란

 가지 끝에 달리고 노란색 수꽃은 어린 가지 밑 부분에 촘촘히 달린다.

줄기 밑 부분에서 굵은 가지가 갈라지는 것을 "반송" 이라고 한다.

 

 *** 이팝나무 꽃 : 우선 선만 보이고 만개한 모습을 ...요즘도 이밥을 먹나요? 

 *** 불두화 : 모든 꽃이 장식꽃인 것을 불두화라 하며 흔히 절에서 심는다.

 

17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