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5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구리 시민공원의 여유로움

가을이 되어 여행길에 오르면 차창 밖으로 보이는 코스모스의 물결이 내 마음속에 즐거움과 행복을 가득 채워주곤 하였었다. 더구나 어렸을적 시골집 사립문 밖에 나서자마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들이 나를 반기곤 하였었다. 참으로 많은 시간 코스모스를 사랑하며 정을 주었었다. 하지만 해가 갈수..

국립현충원과 서달산의 가을을 뒤돌아보며.........( 10월 26일 ~ 28일 )

*** 꽃이 필 때부터 늘 나를 즐겁게 하더니 어느날 녹색의 열매가 옹기종기 열리고 이렇게 멋진 흑진주가 되어 또 나를 놀라게 한 맥문동... *** 국립현충원은 늘 정갈하고 엄숙하면서도 그 아름다운 정신을 이어가는 꿋꿋한 기상이 서려있어 내 마음을 긴장시키고 숙연하게 한다. *** 원산지가 중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