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행복 야생화

꿈과 희망을 잉태하고

황금햇살 2006. 4. 19. 23:00

그저 길을 걷다가도 여행을 하다가도 작은 꽃이 피어나는 모습만 눈에 띄면

발걸음 멈추고 한없이 들여다 보며 탄성을 지르는 연못이

그저 귀엽게만 보였었다.

이젠 내가 자유인이 되었으니 여유로운 마음에 그렇게 좋아하는 꽃들을

찍어 놓고 오래 오래 보여 주자고 마음 먹었다.

이왕이면 접사를 하여 자세히 보여주자 하였는데

내가 보아도 영롱하여 아름답고 신비롭게만 보인다.

알고 지내던 꽃이거나 이름 모를 새 친구거나 사랑스러운건 마찬가지다.

잘 아시는 분의 안내를 기대해 본다. 

  작약

  머위꽃

  돌단풍

  앵초

 

  둥굴레

  꽃다지

  ??

쇠뜨기

  민들레

프리뮬러

  제비꽃

 

 뱀딸기꽃

  냉이꽃

  양지꽃

애기똥풀

 

 

앞으로도 이름모를 꽃들을 자주 선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름을 많이 가르쳐 주시는 분에게 후사하겠습니다.

잘 모르시면 벌금도 있습니다. 나도 좀 남아야지요.

*--*황금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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