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여왕이 즐긴다는 5월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어머니의 입원으로 내려갔다 올라왔다 하느라 정신이 없다.
이제 많이 회복 되시어 퇴원하니 조금은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아직 마음을 놓을수 없어 늘 불안하다.
오늘은 모처럼 짬을 내어 귀엽고 정다운 꽃들을 보며 마음을 달래본다.
나에겐 이렇게 사랑하는 꽃 친구들이 있어 서로 마음을 나누니
한결 위로가 되어 다행스럽고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다.
조금은 계절이 지나쳤지만 내 마음속엔 어제 본듯 반갑고 그리움이 가득하다.
5월이 다 지나기 전에 정다운 꽃들 돌아볼 수 있어 다행이다.
이런 행복한 시간 주신 분에게 감사하며 남은 삶을 살찌우려
보배로운 날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자주괴불주머니***
*** 긴병꽃풀 ***
*** 윤판나물 ***
*** 피나물 (노랑매미 ) ***
*** 병꽃나무 ***
*** 미나리냉이 ***
*** 금창초 ( 금란초 ) ***
*** 벋은씀바귀 ***
*** 누구나 다 아는 꽃 ***
*** 수선화 ***
*** 튤립 ***
*** 조팝나무 ***
*** 제비꽃 ***
*** 자운영 ***
*** 매발톱꽃 ***
*** 할미꽃 ***
*** 베고니아 ***
*** 예쁜팬지 ***
*** 지면패랭이 (홍설꽃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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