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꽃, 새

우울한 추위 떨쳐버리고 꽃과 열매 보며 밝고 여유로운 삶을...

황금햇살 2008. 2. 14. 20:39

나의 삶

입춘이 지난 2월부터가 겨울인지 추위가 물러나려 하지 않는다.

게으름이 잔뜩 묻어나려는 몸을 제촉하여 뒷산에 오를라치면

쌀쌀한 바람이 앞을 가로 막고 귓불을 붉게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내 마음 속에 깃들이는

봄에 대한 열망을 뒤로 물릴수는 없다.

삶의 세월이 아무리 빠르고 내가 산 햇수를 헤아리긴 싫어도

새롭게 다가서는 계절을 기다리지 않을수는 없다.

희망이고 즐거움이며 마음의 행복인 것을...

 

현재의 내 삶을 받아들이고

행복한 마음으로 여유로운 즐거움으로

내 주위에 울타리를 만들어 나를 보듬어 주는

모든 소중한 이들과 자연과 아름다운 꽃들을 기쁨과 행복으로 생각하여

사랑하고 더욱 사랑하며 사랑의 삶을 엮어 가련다.  

 

*****박하꽃과 벌

***** 꽃사과들의 영롱한 아름다움

***** 나팔꽃 

 *****달맞이꽃

 *****미국자리공 열매

 *****옥잠화의 참신한 아름다움

***** 꼬리조팝나무??? 

*****노랑하늘타리 

 *****두메부추

 *****콩꽃

 *****강낭콩꽃

 *****분꽃의 여러 모습들

 ***** 배초향 : 올 해는 기후 관계인지 탐스럽지 못하다.

 ***** 대추 : 붉게 익기전 싱싱한 모습

 ***** 배롱나무 (목백일홍) : 어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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