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겨울이라 하여도 그렇게 혹독한 추위는 없으려는지
많이 춥지도 않고 함박눈이 펄펄 내리지도 않는다.
해가 바뀌어 1월이 되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마음 속은 따사롭지 못하고 찌뿌드하고 음산하다.
오늘처럼 희망을 잉태하는 우리들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날에도
어찌 어둠으로 뒤덮인 앞날만 보이는지 모르겠다.
하루 종일 망서리다가 그래도 국민된 도리마져 저버릴 수 없어
투표소를 향했지만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였다.
누가 되든 양심과 참된 마음으로 성심을 다하여
어느 외국인 앞에서도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우리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자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남천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언제 보아도 화사한 모습의 능소화*****
*****산수국은 꽃이 필 때 부터 날이 갈수록 색깔과 모양이 달라진다.*****
*****참나리는 나리 중에 진짜 나리라 하여 붙여진 이름따라 진정 아름답다.*****
*****순 백색의 봉선화 꽃만 모아서 손톱에 물 들여도 분홍으로 물들까?*****
*****색은 주황색으로 빛나건만 이름은 노랑코스모스라니 잘못 찾았나?*****
*****무궁무궁 무궁화 무궁화는 우리 꽃 종류도 많고 색깔도 다양하다.*****
*****네가 자라면 아삭아삭 입맛 돋우는 오이를 잉태한다더냐.*****
*****요녀석은 보기도 아름답지만 접사를 하면 화려함이 더 돋보이는 강낭콩.*****
*****한 번 피면 오랫동안 지지 않는다 하여 백일홍이라 하였다던가...*****
'나무, 꽃, 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울한 추위 떨쳐버리고 꽃과 열매 보며 밝고 여유로운 삶을... (0) | 2008.02.14 |
---|---|
스산한 날 살며시 꺼내보는 아름다운 것들 (0) | 2008.02.03 |
눈은 쌓였어도 마음은 춥기만 하여... (0) | 2007.12.07 |
유월을 추억을 덮지 못하고.......... (0) | 2007.10.27 |
6월의 추억 두번째.............. (0) | 2007.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