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이 온 세상을 덮으며 소복소복 쌓이던 날 난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조바심을 내며 내가 늘 즐겁고 행복하게 바라보며 지내던 아름다운 햇살나무 열매들 곁으로 다가갔다.
하지만 내가 걱정한 것과는 다르게 하얀 솜이불을 소복하게 머리에 이고 즐거운 듯 행복한 듯 따스함을 즐기고 있는 그들을 보았다.
혼자만 보기엔 아까워 이 곳에 오시는 모든 고운 분들의 새 해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사랑을 담아 여기에 등불을 밝혀 두려고 한다.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황금돼지 해를 맞아 소원성취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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