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미지만 준비하고 마무리를 미루었다.
내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들이 많아 대충 넘어갈수가 없다.
자주 보는 사람이 정이들어 더 반가운것 같이
늘 보는 꽃들이 볼수록 사랑스럽고 반갑다.
꽃의 종류별로 분류하여 정리하고 싶기도 하지만
어제 본 꽃들이 오늘 보면 더 사랑스러워
난 날짜 순서대로 정리하여 올리는 방법을 쓴다.
두번이고 세번이고 내가 보기에 사랑스럽고 또 새롭게 보이면
반복하여 정리하고 있다.
잊었던 이름이 다시 생각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기도 하여 내 마음을 기쁘게 한다.
* 옥잠화 : 깔때기 모양의 흰 꽃이 볼 때 마다 신선한 느낌을 주고 밤에 향기가 좋다.
* 개모시풀 : 1m 정도 높이로 자라고 잎의 톱니는 위로 갈수록 커져서
3갈래로 갈라지며 7~8월에 자잘한 담녹색 꽃이 모여 핀다.
* 쇠무릎 : 네모진 줄기는 50~100cm 높이로 자라고 줄기의 마디가 소의 무릎처럼
두드러지게 튀어나와 붙여진 이름이며 8~9월에 연녹색 꽃이 핀다.
* 매리골드 : 여름에 황금색에 가까운 붉은색 꽃이 피고 품종이 여러 가지다.
* 채송화 : 통통한 다육질로 한낮에만 피는 꽃은 적색, 홍색, 황색, 흰색 등이다.
* 설악초 : 미국 원산으로 잎은 연녹색이고 줄기 끝에 달린 잎의 가장자리가
하얗다. 또 줄기 끝에는 흰색의 포가 무리져 돌려난다.
* 토란 : 토련이라고도 하고 열대 아시아 원산으로 채소로 널리 재배하며
줄기 끝의 잎자루에 달걀 모양의 넓은 타원형 잎이 달린다.
줄기는 경련을 낫게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벌레 물린데도 좋다.
* 큰달맞이꽃 : 1.5~2m높이로 곧게 자라고 넓은 피침형 잎이며 7~8월에 꽃이 핀다.
* 달맞이꽃 : 60~100cm높이로 곧게 자라고 좁은 피침형 잎이며 7~9월에 꽃이 핀다.
* 벌개미취 :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끝이 뾰쪽하고 밑 부분이 좁아지며 잔톱니가
있으며 단단하고 털이 없다. 6~9월에 끝에 연한 자주색 꽃송이가 달린다.
* 코스모스 : 가을 길가를 장식하는 꽃으로 콜럼부스가 유럽으로
가져와 퍼졌다고 한다. 색깔이 다양하다.
* 칡 : 덩굴지는 줄기는감아 오르고 잎은 3출엽이며 총상꽃차례는 짧은 털이 있고
나비 모양의 붉은 보라색 꽃은 촘촘히 달려 옆을 향해 피며 꽃자루가 짧다.
껍질로 "갈포"를 짜고 "갈포지" 벽지를 만들며 삼태기, 광주리도 만든다.
* 바랭이 : 길가나 밭의 잡초로 7~8월에 꽃이삭이 나와 3~8개의 가지가 갈라진다.
꽃가지에 연녹색 꽃이 모여 달리는데 지나던 잠자리가 앉아 얘기한다.
* 여뀌 : 습지를 좋아하고 씹으면 매운 맛이 나며 7~8월에 줄기 끝에 분홍빛의
연녹색 꽃이 피고 잎과 줄기를 짓이겨 물에 풀어 물고기를 잡는다.
* 엉겅퀴 : 이렇게 예쁜꽃을 다시 만나니 붉은색이 더욱 정렬적으로 보인다.
* 부추꽃 : 중국 원산으로 채소로 기르며 여름에 잎 사이에 꽃대가 올라와
자잘한 꽃이 모여 핀다. 전라도=솔, 충청도=졸, 경상도=정구지라 한다.
* 두메부추 : 잎은 살찐 부추잎과 비슷하고 8~9월에 꽃줄기 끝에 홍자색 꽃이
공 모양으로 둥글게 모여 피며 수술은 꽃잎보다 길거나 비슷하다.
* 맥문동 : 산과 들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고 6~8월에 꽃줄기 윗부분에 자주색
잔꽃이 이삭 모양으로 모여 달린다. 열매는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 단풍잎돼지풀 (세잎돼지풀) :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고 잎이 단풍잎처럼 3~5개로
깊게 갈라지며 7~9월에 연녹색의 자잘한 꽃이 모여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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