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산에 다니며 만나는 사람들과 나눈 대화를 기억하여 적어 보자. ))
* 무엇을 찍으시나요? * 꽃들을 찍습니다. * 좋은 취미를 가지셨습니다. * 흔한꽃인데요. 아주 예쁘게 보이네요. * 그렇게 많이 찍으시면 필름값이 많이 들텐데요. * 네 이 필름은 한꺼번에 500장 정도 찍습니다. * 그게 무슨 꽃인데 그렇게 열심히 찍으세요? * 그렇게 찍어서 어디에 올리시나 봐요. * 블로그 주소좀 가르쳐 주세요. * 이크! 제대로 아는 분에게 걸렸구나. 진땀이 솔솔... * 남자분이 옆의 여자분에게 : 저렇게 찍어서 책도 내고 돈도 벌고 그러는거야. * 아니 난 돈 벌 생각 없이 내가 좋아서 찍는 것인데... * 요즘은 꽃이 많이 져서 찍으실게 별로 없겠어요? * 아! 녜 고맙습니다. * 원래부터 사진을 잘 찍으셨어요? 아! 취미생활입니다. * 내가 서달산과 현충원에서 사진 찍는 늙은이로 알려지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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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엽수 열매
* 팥배나무 열매
* 누구나 고추장이나 된장에 찍어서 먹으면 식욕이 펄펄!
* 먹음직 스럽게 익으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 갓 김치의 갓이 열매를 맺었으니.......
* 측백나무도 질세라 열심히 종족을 퍼뜨리기 위하여.
* 층층 나무의 아름다운 꽃들은 지고 이렇게 열매가...
* 목에 침이 가득 고이게 만드는 살구의 익어가는 내음이 진동하였었다.
* 이렇게 귀엽고 싱그러워 보여도 세월이 가면 어쩔 수 없지요.
* 난티잎 개암나무 : 개암과 도깨비 이야기는 다 아는 것이고...
*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라며 몇 번인가 불어 보았던 꽈리지만 속을 잘 파내지 못하여...
* 남천꽃에서 예쁜 노란꽃이 피어나오고 내 손길을 멈추게 한다.
* 무럭무럭 자라거라. 벌써 붉으스름한 빛을 띄우는 꽃사과
* 청포도가 햇살에 비치는 모습은 내 마음을 사로 잡는다.
* 감의 종류도 여러 가지인데 너희는 정말 맛있게 익어갈 것이냐?
* 우리집 연못이 제일 좋아하는 자귀나무 꽃이지만 당겨서 촬영하여 선명도가...
* 참 많이도 고민하게 만든 참조팝나무 꽃이지만 꿩의 비름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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