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햇살은 유난히도 따사로웠습니다.
연록색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하고 아름답고 화려한 꽃을 피우더니
이젠 제법 알아볼만큼 자라난 열매들이 내 앞을 가로 막는다.
무심하게 지나다니며 변화에 둔감하던 시절엔
어느날 열매를 보아도 그저 그런가 보다 하였다.
하지만 하루하루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면 그 변화가 신기롭기만 하다.
어제는 이 보다 작았었는데 밤새 이렇게 자라다니....
* 매실나무
* 살구나무
* 개살구나무
* 앵두나무
* 단풍나무 씨
* 모란의 씨
* 벚나무 열매
* 측백나무 열매
* 목련의 씨
* 꽃사과
* 호두나무 열매
* 뱀딸기
* 자작나무 열매
* 감나무 꽃과 열매
* 애기똥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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