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들로 마음을 휑궈보고 오랫만에 꽃들 모습 들여다 보며 얼굴에 밝은 웃음 찾아보고 가슴 속의 가라앉은 찌꺼기들 걸러내 보려고 컴 앞에 앉아 보지만 생각만큼 상큼해지지 않는다. 무더운 날씨와 세상 돌아가는 소식들과 나의 가뿐하지 못한 몸 컨디션 때문이리라. 매일 한두번씩 쏟아지는 빗줄기가 우리나라 장마와는 달리.. 작은행복 야생화 2009.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