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나쳐 버린 가을의 자취를 돌아 보고 어리연이 피어 있는 모습을 드려다 보고 있는 사람들이 물 속에 빠졌다. 반영상을 보고 있으면 사람들도 물 속에서 자유롭게 호흡할 수 있다면 참 좋으리라 여겨진다. 그러면 수륙 양용 인간인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좋은 사람들과 있으니 즐거운 마음에 코스모스든 해바라기든 모두 아름답게만 보.. 산, 들, 강, 바다 200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