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행복 야생화
작지만 큰 행복주머니
황금햇살
2006. 4. 29. 00:16
그 동안 알지 못하고 지나친 작은 꽃들을
자세하게 들여다 보니 참 재미있다.
자유인의 취미활동으로 이들을 찍어 정리해 보아야겠다.
예쁘고 아름답긴 하지만 이름을 몰라 아쉬움이 쌓여간다.
아무리 책을 들여다 보아도 찾기도 어렵고 사진으로 보아서는
잘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지만 이름을 모르면 어떠랴.
또한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고 무엇보다
그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을 떠가고 있음이 행복스럽다.
민들레
할미꽃
냉이꽃
개불알풀 (봄까치꽃)
흰제비꽃
제비꽃이 무더기로!
돌단풍 (청계천)
돌단풍 (서달산)
초롱꽃? 찾아봐도 없어요. 잎은 난 같이 생겼어요.
무얼까? 1
꽃다지
앵초의 군무
(언제 필거니?)
보면 볼수록 신비로움을 더해주니 자꾸만 찍게 되고
그것이 좋아 또 이렇게 정리해 본다.
같은 꽃이라도 며칠 전에 본 꽃이 아니고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더구나 아침 이슬을 머금은 모습은 몇 번을 보아도 또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