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꽃, 새

꽃들의 반란과 보내는 마음

황금햇살 2007. 5. 27. 16:38

 이 좋은 5월에 비는 자주 추적이고

황사는 또 왜 이렇게 마음에 찌뿌드한 흔적을 남기는가?

이젠 한 해 한 해가 새롭게 느껴지고 계절이 바뀜이

서글품으로 다가오는데 날씨마저 가슴을 아리게 한다.

 

내년에도 또 후년에도 계절은 바뀌고

꽃들은 피어 나겠지만

보는 사람의 마음과 느낌은 지금과 사뭇 다르리라.

 

그런 아쉬움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아직도 4월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연록색의 그리움에 메달린다. 

5월아 기다려라 내가 달려간다.

 

 *** 귀엽고 화려한 "철쭉과 영산홍"

 

 

 

 

 

 *** 갓 : 이젠 씨앗이 맺혀 익어가고 있다.

 

 

 *** 꽃다지

 

*** 애기똥풀 : 지금은 꽃도 여전하지만 열매도 달고 있다.

 

 

*** 박태기나무 꽃

 

 

 

 

 

 

*** 돌단풍

 

 

 

*** 제비꽃 

 

*** 서부해당화

 

 

*** 겹벚꽃

 

 

 

 

 

 

다 익숙한 꽃들이니 잔소리 같은 설명일랑 덮어두자.

그냥 아쉬움에 다시 한 번 더 보고 5월로 너머가자. 큰 고개마루를 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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