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꽃, 새

빗방울로 가슴 적시면 꽃들의 반김이 그리워져...

황금햇살 2007. 5. 18. 16:34

며칠째 흐린 날인지 모르겠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여 종잡을 수 없는 날이다.

그래서 지난 꽃들을 정리 하려 했는데 내 마음을 감으로 느낀 친구가

나오란다. 대게는 주말이나 일요일에 만났는데

오늘은 퇴근 후에 만나 쓰리쿠션 몇 게임 돌리고

비가 내리는 날에 걸맞게 분위기 잡고

약주 한 잔 걸치자고........

 

 꽃만 보아도 무슨꽃인지 다~알겠지만

그래도 내 몇 년 후에 보고 고개 갸웃거리지 않으려면

간단하게 통성명은 해얄것 같다.

 

 *** 종지나물 : 잎이 정말 종지 모양으로 생겼나? 제비꽃을 닮았는데...

 

*** 제비꽃 : 꽃줄기 끝에 짙은 자주색 꽃이 옆을 향해 피는데 맨 아래쪽

꽃잎 안쪽에는 흰색 바탕에 자주색 줄무늬가 있다.

제비가 올 때쯤 피어서 '제비꽃' 이라 하고

또 오랑캐가 쳐들어왔다고 '오랑캐꽃' 이라고도 하며

'장수꽃' '반지꽃' 이라고도 하며 잎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다.

 

*** 앵초 : 누구나 알고 있지만 꽃 모양이 아름다운 다시 모습을 보고파

 

*** 영산홍 : 철쭉꽃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잎의 모양 등이 좀 다르다.

종류가 다양하고 꽃의 색깔도 매우 아름답게 섞여서 핀다.

여러 종류가 서로 가루받이가 되어 이렇게 아름답단다.

 

 

 *** 꽃사과 꽃 : 잎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과 함께

꽃이 피는데 꽃봉오리는 분홍색이고 꽃이 활짝 피면서 흰색으로 변한다.

 

 

*** 서양민들레 : 들에서 자라고 뿌리잎이 무잎과 비슷하다. 민들레와

비슷하지만 비늘 모양의 총포조각이 뒤로 젖혀지는 점이 다르단다. 

 

*** 에버랜드의 꽃 나무들 : 기은이와 다녀온 날 찍은 나무꽃인데

이름을 잘 모르겠다. 아시는 분 기르쳐 주시면 고문으로...

 

 

 

 

*** 귀룽나무 꽃 : 어린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흰색 꽃이 촘촘히 모여

피는데 꽃차례 밑 부분에 잎이 달린다.

 

 

 

*** 서부해당화 : 높이10m 정도로 자라고. 잎의 양면에 솜털이 나며

 꽃은 가지끝에 우산모양으로 새빨갛게 맺혀 연분홍색으로 핀다.

 

 

*** 애기똥풀 : 줄기나 잎을 자르면 나오는 노란색 즙액이 어린 아기

똥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즙액은 독이 있어 먹으면 안된다.

 

 

*** 황매화 (죽단화) :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잎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으며

잎이 날 때 잔가지 끝마다 노란색 꽃이 핀다.

 

 

*** 모과나무 꽃 : 나무껍질은 묵은 껍질조각이 벗겨지면서 얼룩을 만들고

잎과 함께 꽃이 피는데 분홍색 꽃이 1개씩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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